[세부 날루수안 다이빙] 고수들은 이렇게 놉니다! 팔짱 끼고 여신상 정복한 썰 😎 (feat. 패션다이브)

안녕하세요! 세부 다이빙의 중심 **패션다이브(Passion Dive)**입니다. 🌊

지난 포스팅에서 힐루뚱안과 부용 포인트의 거북이를 보여드렸죠? 오늘은 그 ‘만렙 다이버’ 팀의 2일 차 로그, 날루수안(Nalusuan) 편입니다.

날루수안은 수심이 얕고 시야가 맑아 초보자들도 좋아하지만, 고수들이 가면 **”제대로 된 수중 놀이터”**가 됩니다. 여유가 넘치다 못해 장풍까지 쏘고 온 그 유쾌한 현장으로 가보시죠!

날루수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길게 뻗은 다리(Pier)죠. 입수 전후, 수면에서 바라보는 이 풍경이 “나 세부 바다에 왔구나”를 실감하게 합니다. 흐린 날씨에도 굴하지 않는 우리 다이버들의 열정!

보통 다이빙 초보 때는 균형 잡느라 손을 허우적대기 바쁜데, 이번 팀은 다릅니다.
“팔짱 끼고 다이빙하기.” 이건 중성부력이 완벽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한 자세죠.
두 분이 나란히 팔짱 끼고 호버링(Hovering) 하는 모습, 마치 수중 아이언맨 같지 않나요?

이동할 때도 완벽한 유선형 자세(Trim)는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날루수안의 랜드마크인 수중 여신상! 보통 바닥에 무릎 꿇고 인증샷을 찍지만, 우리 고수님들은 여신상 뒤로 살짝 떠서 입체적인 구도를 만들어냅니다. 고양이 후드 다이버분의 손 하트와 브이 ✌️ 센스까지!

실력이 받쳐주니 물속에서 장난칠 여유도 생깁니다. 갑자기 기를 모으시더니… 장풍 발사! 💨 이런 재치 있는 포즈 덕분에 가이드도 빵 터지고, 사진 퀄리티도 확 살아났네요.

길게 뻗은 회초리 산호를 사이에 두고 찍은 이 사진도 베스트 컷 중 하나입니다. 산호를 건드리지 않는 ‘매너손’과 구도가 완벽합니다.

이틀 동안 패션다이브와 함께한 고수 팀!
힐루뚱안에서의 ‘정석 플레이’부터 날루수안에서의 ‘유쾌한 플레이’까지, 다이빙이 줄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보여주셨습니다.

로그 수가 많아도,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패션다이브는 여러분의 실력에 맞춰 가장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판을 깔아드립니다.

세부 바다에서 인생샷 건지고 싶다면? 지금 바로 연락주세요! 🤙